평창군 진부면 척천리 182번지 일원 관광휴게시설 조성사업부지내 문화재 지표조사 

- 기      간 : 2003.10 ~ 2003.11
- 관련부서 : 학예연구실

  금번 조사는 관광개발 잠재력을 현실화시킴으로써 지역사회발전의 동기를 유발시키고, 자연과 인위적인 시설물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자원의 개발 및 휴식 공간 창출의 일환으로 휴양시설의 근간이 되는 관광휴게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증가하는 관광객의 수용과 지역 주민 및 인근 도시민의 휴양, 수련, 유희 등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 182-3번지 일원 62,848㎡에 관광휴게시설 조성사업 공사계획에 따라, 공사 지역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문화재 현황을 파악하고자 문화재 지표조사를 우리 박물관에 의뢰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토목공사는 자연지형의 변경은 물론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문화유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단 유적이 훼손 및 인멸되면 원상으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금번 조사는 본격적인 공사의 추진에 앞서, 사업지역내의 유적·유물의 정확한 분포상태 및 현황 등을 파악하고, 향후 지형의 현상변경에 따른 문화재의 파괴 및 인멸을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보존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