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과학산업지방공단조성지역 문화유적 지표조사 

- 기       간 : 1995.06 ~ 1995.11
- 관련부서 : 학예연구실

  강릉 과학산업지방공단 조성지역 문와유적 지표조사는 1991년도 강릉시가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아 동해안지역의 성장 거점도시 육성을 목적으로 전통적인 문화도시로서의 문화, 교육잠재력과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경제발전의 상승효과와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강릉시 대전동과 사천면 방동리 일원에 약 100만평 규모의 공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사업지구내에 분포하고 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정밀조사를 1995년 6월에 본 대학교 발물관에 의뢰하여 이루어진 학술조사이다. 본 조사의 목적은 사업지구는 물론 주변 인접지역에 대한 유적·유물의 분포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문화재의 발굴·보존·복원 등의 효율적이고 적절한 관리·대책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는데 있었다.

  금번 지표조사는 관련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예비조사를 시행한 후,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조사대상 분야를 <지리적 환경 및 선사·역사적 배경><선사·역사고고유적><유교문화유적><전통건축>등 4개 분야로 나누었으며, 관동대학교 박물관을 중심으로 대학의 전공교수와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