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분포지도  -동해시- 

- 기      간 : 2002.12 ~ 2004.03
- 관련부서 : 학예연구실

  문화유적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자취이자 소중한 물적 유산으로 절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화 과정에서 국토개발로 인한 토지의 형질 변경과 관리의 소홀로 소중한 문화유산이 계속적으로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직면하여 문화재청에서는 전국의 모든 시·군에 분포하고 있는 문화유적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리·관리의 일환으로 '文化遺蹟分布地圖'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동해시에서도 국토이용 계획과 도시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 전역에 걸치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제작·간행된 『文化遺蹟分布地圖-東海市-』는 향후 종합적인 문화재 보존·정비계획은 물론 국토이용계획·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자료 및 문화재지리정보체계 구축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그리고 각종 공단 및 택지개발, SOC확충사업 등의 개발사업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자료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향토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지니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되며, 관련 학계 및 연구자에게는 기초적인 학술자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