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장유물

2006년 11월의 유물 [고문서편]삼가집(三可集)

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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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해설
삼가 박수량(三可 朴遂良 1470~1552)은 조선조 학자이며 효자로 자는 군거(君擧), 호는 삼가정(三可亭),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단상법(短喪法)이 엄하던 연산군 때 모친상을 당하여 3년간 여막에 살아 중종반정(中宗反正:1506)후 고향에 효자정문(孝子旌門)이 세워졌다. 이어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용궁현감(龍宮縣監)․사섬시주부(司贍寺主簿)등을 지내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己卯士禍)로 파직당하고, 강릉에 돌아와 종질(從姪) 박공달(朴公達)과 함께 시주(詩酒)로써 여생을 마쳤다. 이 책은 목판본이며 반엽(半葉) 10행의 단책으로 조선후기 후손들에 의해 간행되었으며 시(詩), 간독(簡牘), 잡저(雜著)와 만장(挽章), 제문(祭文), 사휴당유고(四休堂遺稿), 농헌사적(聾軒事蹟)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2006년 11월의 유물 [고문서편]삼가집(三可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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