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장유물

2008년 11월의 유물 [고문서편] 제중신편(濟衆新編)

유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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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해설
내국수의(內局首醫) 강명길(康命吉:1737~1801)이 정조 23년(1799) 왕명에 의해 편찬한 의서이다. 강명길의 자는 군석(君錫),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군수를 거쳐 양주목사(楊州牧使)를 지냈다. 정조 때 왕명에 의해 제중신편 5책을 서술하였으며 정조의 병을 치료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사형되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것은 5~6권 1책으로 5권에 적취(積聚:오랜 체증으로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부종(浮腫), 장만(腸滿:복강 속에 액체 또는 가스가 차서 팽만하는 병증), 소갈(消渴), 황달(黃疸), 온역(瘟疫:봄철에 유행하는 돌림병의 한가지), 사숭(邪崇), 옹저(癰疽:큰 종기를 통틀어 하는 말), 제창(諸瘡), 제상(諸傷), 해독(解毒), 구급(救急), 잡방(雜房), 6권에 부인병(婦人病)과 포(胞:종기)에 관련된 맥법과 처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2008년 11월의 유물 [고문서편] 제중신편(濟衆新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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