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박물관(관장：심재상 교수)은 지난 5월 7일(토) 오전 10시 박물관 시청각교육실에서 강릉지역 고등학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기 청소년 박물관 문화학교를 열고 “우리나라 선사 및 고대 문화”란 주제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청소년 박물관 문화학교는 강릉지역의 고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 및 문화시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맞춤형 역사문화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대학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박물관 문화학교는 지역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한 특별주제의 강의(우리나라 선사 및 고대문화, 무덤 속에 숨어 있는 비밀-삼국시대 고분문화, 동해를 개척한 동해왕-신라장군 이사부, 명주와 통일신라시대 9주5소경, 경포대와 관동팔경)와관련유적탐방(굴산사지·명주성지·초당동고분군·영진리고분군·하시동고분군·삼척시립박물관·이사부사자공원·강릉대도호부관아·경포대·죽서루 등) 그리고 문화재 주변 정화 봉사활동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금년 11월까지 총 6회, 매월 토요일 1회 5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