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가톨릭관동대학교 문화유산답사

  우리 대학 박물관(박물관장：심재상 교수)에서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을 동반한 지역주민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항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화”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의 주요 문화유적과 박물관, 전시관에 대한 문화유산답사를 시행했다.

  18회를 맞이한 이번 문화유산답사는 영동지역의 강릉, 속초에서 가족을 동반한 시민과 교직원 등 39명이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강화도 부근리 고인돌을 비롯해 항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고려궁지·초지진·덕진진·광성보·갑곶돈대 그리고 강화역사박물관·강화전쟁박물관·평화전망대·전등사 등을 탐방하였다. 이를 통해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하였으며, 특히 가족애를 함께 나누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매년 2차례 시행하는 문화유산답사는 지역민과 늘 함께 하고 품격 높은 문화교육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수준 높은 문화의식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