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시행
우리 대학 박물관(관장:황루시 교수)은 강릉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7월 29일(수)부터 8월 7일(금)사이 5일간에 걸쳐 다문화가정 초등생 23명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빗살무늬토기로 신석기시대 배우기”라는 주제로 2015년 여름방학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강릉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문화를 이해시켜 창의적 사고를 넓히고 자연친화적인 삶의 소중함을 일깨어주기 위해 마련된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재)강릉문화재단(이사장:최명희)의 “2015년 박물관 협력체계 활성화사업-팔박(八博)미인의 멋진 하루 프로그램-”공모에 최종 선정(16개관 중 8개관 선정)되어 교육비(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 총 228만원)를 지원받았다. 또한 매장문화재 발굴법인 단체인 (재)예맥문화재연구원(원장:정연우)과 (재)국강고고학연구소(소장:차재동)에서도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여 교육참가 어린이들에게 전액무료로 체험교육을 제공하였다.
금년도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문화 이론학습, 우리나라의 대표적 신석기유적이 위치한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탐방학습, 빗살무늬토기 직접 빚고 문양 새기기, 야외 화덕자리에서 빗살무늬토기 굽기, 신석기시대 아이들 복장꾸미기, 토기조각붙이기, 황토염색하기, 함께 음식상 차리고 나눠먹기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