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소개
(좌)높이52*지름39 (우)높이108*지름53~70
유물해설
마른 곡식을 저장하던 용기. 싸리나무로 독이나 항아리처럼 엮은후 진흙과 쇠똥을 짓이겨 발랐는데 이는 곡식의 부패 방지 및 방충기능을 위한 것이다. 아가리는 둥그나 바닥은 네모꼴이며, 안쪽에는 틈을 메우기 위하여 쇠똥을 바른 다음 진흙을 덧바르거나, 보릿겨와 진흙을 함께 반죽하여 바른다.
오지그릇이 귀한 산간지방에서 콩·감자·고구마와 같은 마른 곡식을 갈무리할 때 사용하였다.
2012년 2월의 유물 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