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소개
- 출토지: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 시 대: 철기시대
- 규 모: 길이 2.2~4.3㎝
유물해설
이 유물은 동해시 송정동 집자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로 목에 걸어서 몸을 장식하는 치레걸이이다. 청동기시대에는 주로 벽옥(碧玉)으로 된 대롱옥(管玉)을 역은 끝에 천하석제옥(天河石製玉)을 걸었다. 유리 제작이 시작된 초기철기시대 이후로는 유리와 수정, 호박, 마노 등의 재료로 목걸이를 만들었으며, 특히 목걸이가 성행하기 시작한 삼국시대에는 유리옥 외에도 금으로 된 구슬을 엮어 목에 걸기도 하였다. 이 목걸이는 대롱옥(管玉), 둥근옥(丸玉), 다면옥(多面玉), 굽은옥(曲玉) 등의 구슬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재료로는 유리와 수정, 호박, 마노, 벽옥 등을 사용하였다.
2004년 3월의 유물 [고고편] 목걸이 각종(頸飾 各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