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소개
- 출토지: 미상
- 시 대: 삼국시대
- 규 모: 높이 11.0㎝, 구경 11.2㎝
유물해설
이 유물은 몸체에 비해 목이 약간 길고 입이 넓은 항아리로 유공광구소호(有孔廣口小壺)로도 불리운다. 아가리는 깔대기형태이며 몸체는 둥근형이고 어깨 밑부분에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으며 바닥은 둥근밑이다. 이 토기의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으나 구멍에 죽관(竹管)이나 목관(木管)을 꽂아 주자(注子)와 같은 용도로 사용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주로 무덤(墳墓)에서 출토되어 실생활용기보다는 제사(祭祀)와 관련된 유물로 보여지나 최근 생활유적에서도 출토되고 있다.
2004년 7월의 유물 [고고편] 구멍뚫린항아리(有孔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