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소개
- 출토지: 미상
- 시 대: 고려시대
- 규 모: 지름 23.6㎝
유물해설
이 유물은 꼭지 하나(單紐)에 유좌(紐座)를 갖춘 원형(圓形)의 동경(銅鏡)으로 유좌에는 연판문(蓮瓣文)이 새겨져 있다. 내구(內區)에는 두 마리의 용(龍)이 대칭으로 양각(陽刻)되어 있고 간지(間地)에는 두개의 화염보주(火焰寶珠)와 유운문(流雲文)으로 채워졌다. 외구(外區)에는 유운문이 새겨져 있다. 주연(周緣)은 굵고 높게 나타내었다. 표면에 녹청색의 녹이 간간히 펴져 있다. 동경(銅鏡)의 문양 새김 수법이 정교하고 입체감이 탁월하여 고려 동경으로는 수작(秀作)에 속하는 유물이다.
2004년 9월의 유물 [고고편] 청동쌍용문거울(靑銅雙龍文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