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3년 11월 13일~2014년 3월 31일
-내용：이번 특별전은 우리 대학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Ⅱ경기장 유치를 기념하여, 이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면서 관동[영동]지역의 독특한 겨울문화콘텐츠를 구성하여 향후 2018 평창올림픽이 펼쳐지는 지구촌 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백두대간과 동해안 주변에서 산과 들을 의지해 고단한 삶을 이어온 옛 관동지역 사람들은 긴긴 겨울동안에도 생업을 잇고 추위를 물리치는 놀이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봄을 준비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동사람들의 겨울나기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구성하여, 과거와 소통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Ⅱ경기장 유치이후 첫 번째로 여는 이번 기획전은 단순히 유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관동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 삶의 현장을 기록한 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배치하여 감각을 일깨우고, 신명나는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생동감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