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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이미지 유물명 국적/시대 재질 상세보기
1330 한국(韓國)
나무(나무)

용도기능 산업/생업(産業/生業) 농업(農業) 파종경작(播種耕作) 낫(낫) 산업/생업(産業/生業) 임업(林業) 임산물생산(林産物生産) 낫(낫)
장르 민속품(民俗品) 민속품(民俗品)
유물번호 002690 / 000
상세설명 [정의]
풀·나무·곡식의 대 등을 베는 데 쓰는 연장.
[구조 및 특징]
생김새는 ㄱ자 모양으로 되었으며, 안쪽은 갈아서 날을 삼고 슴베(자루) 속에 박히는 부분 끝을 나무 자루에 박았다. 지역에 따라 날의 길이나 너비, 그리고 날과 자루와의 각도 등에 차이가 있다. 경기 및 영남 지방에서는 날이 거의 직각을 이루며, 날의 너비가 길이에 비하여 좁은 것을 많이 쓴다. 그러나 강원·충청·호남 지방의 것은 날이 반달모양으로 굽었다. 특히 경상남도의 낫은 경기지방의 것에 비해 슴베가 긴 편이며, 강원도 산간에서는 날의 너비가 넓고 낫등도 두꺼우며, 슴베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없을 정도로 거의 날 끝까지 자루에 박은 것을 쓴다. 일반적으로 슴베가 비교적 길고 날이 두꺼워서, 나무를 하는 데 편리한 것을 우멍낫(조선낫이라고도 하며, 강원도에서는 목낫이라고 부름)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장간에서 육철을 쳐서 만든다. 한편, 날이 얇고 슴베가 짧은 강철로 만든 낫을 평낫(왜낫이라고도 하며, 강원도에서는 까끄랑낫이라고 함)이라고 부른다. 이 낫은 민족항일기에 들어온 것으로 날 끝이 날카로워서 곡식을 베는 데 좋다.
[종류 및 쓰임새]
 낫의 종류는 모양이나 쓰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① 담배낫:담배의 귀를 따는 데 쓰는 작은 낫이다. ② 밀낫:풀이나 갈대 등을 밀어서 깎는 낫으로, 형태는 보통 낫과 같으나 등이 날이 되고 자루가 긴 편이다. ③ 버들낫:보통 것보다 날이 짧으며, 예전에 고리를 만들 때 썼다. ④ 벌낫:벌판의 무성한 갈대 따위를 휘둘러서 베는 낫으로, 모양은 보통 낫을 닮았으나 날이 크고 자루가 길어서 두 손으로 쥐어야 한다. 제주도에서 많이 쓰인다.
⑤ 접낫:작은 낫으로, 날 끝이 물음표처럼 오그라들어서 옥낫이라고도 한다. ⑥ 뽕낫:자루는 보통 낫처럼 길지만 날 길이는 짧아서 9, 10㎝ 정도이다. 보통 낫으로는 남자 한 사람이 하루에 300여 평의 벼를 벨 수 있다.
1329 한국(韓國)
나무(나무)

용도기능 산업/생업(産業/生業) 농업(農業) 파종경작(播種耕作) 낫(낫) 산업/생업(産業/生業) 임업(林業) 임산물생산(林産物生産) 낫(낫)
장르 민속품(民俗品) 민속품(民俗品)
유물번호 002689 / 000
상세설명 [정의]
풀·나무·곡식의 대 등을 베는 데 쓰는 연장.
[구조 및 특징]
생김새는 ㄱ자 모양으로 되었으며, 안쪽은 갈아서 날을 삼고 슴베(자루) 속에 박히는 부분 끝을 나무 자루에 박았다. 지역에 따라 날의 길이나 너비, 그리고 날과 자루와의 각도 등에 차이가 있다. 경기 및 영남 지방에서는 날이 거의 직각을 이루며, 날의 너비가 길이에 비하여 좁은 것을 많이 쓴다. 그러나 강원·충청·호남 지방의 것은 날이 반달모양으로 굽었다. 특히 경상남도의 낫은 경기지방의 것에 비해 슴베가 긴 편이며, 강원도 산간에서는 날의 너비가 넓고 낫등도 두꺼우며, 슴베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없을 정도로 거의 날 끝까지 자루에 박은 것을 쓴다. 일반적으로 슴베가 비교적 길고 날이 두꺼워서, 나무를 하는 데 편리한 것을 우멍낫(조선낫이라고도 하며, 강원도에서는 목낫이라고 부름)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장간에서 육철을 쳐서 만든다. 한편, 날이 얇고 슴베가 짧은 강철로 만든 낫을 평낫(왜낫이라고도 하며, 강원도에서는 까끄랑낫이라고 함)이라고 부른다. 이 낫은 민족항일기에 들어온 것으로 날 끝이 날카로워서 곡식을 베는 데 좋다.
[종류 및 쓰임새]
 낫의 종류는 모양이나 쓰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① 담배낫:담배의 귀를 따는 데 쓰는 작은 낫이다. ② 밀낫:풀이나 갈대 등을 밀어서 깎는 낫으로, 형태는 보통 낫과 같으나 등이 날이 되고 자루가 긴 편이다. ③ 버들낫:보통 것보다 날이 짧으며, 예전에 고리를 만들 때 썼다. ④ 벌낫:벌판의 무성한 갈대 따위를 휘둘러서 베는 낫으로, 모양은 보통 낫을 닮았으나 날이 크고 자루가 길어서 두 손으로 쥐어야 한다. 제주도에서 많이 쓰인다.
⑤ 접낫:작은 낫으로, 날 끝이 물음표처럼 오그라들어서 옥낫이라고도 한다. ⑥ 뽕낫:자루는 보통 낫처럼 길지만 날 길이는 짧아서 9, 10㎝ 정도이다. 보통 낫으로는 남자 한 사람이 하루에 300여 평의 벼를 벨 수 있다.
1328 화로(火爐) 한국(韓國)
석(石)

용도기능 주(住) 생활용품(生活用品) 난방구(煖房具) 화로(火爐)
장르 민속품(民俗品) 민속품(民俗品)
유물번호 002681 / 000
상세설명 [정의]
숯불을 담아놓는 그릇.
[개념]
오지·무쇠·놋쇠·곱돌 따위로 만들며 형태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또, 쓰임에 따라 불씨 보존 및 보온을 위한 것, 차를 달이는 것, 난방을 위한 것, 여행 때 가마 안에서 쓰던 수로(手爐) 따위로 나눌 수 있으나 몇 가지 구실을 함께 하는 것이 보통이다. 화로는 본디 화덕에서 비롯되었으며 등듸나 화투 또는 봉덕의 단계를 거쳐 완성된 기구이다.
[역사]
함경도 지방의 등듸는 선사시대의 화덕이 변형, 발전된 것이다. 청동기시대의 화덕은 집자리 가운데 땅을 오목하게 파고 주위에 어린아이 머리만한 돌들을 둘러놓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철기시대의 것은 그 테두리를 진흙으로 둘러놓아, 등듸가 이 시기에 완성되었음을 알려준다. 등듸는 정주간에서 부엌으로 내려가는 한 끝에 진흙으로 쌓아 만든 것으로(높이 20㎝, 긴지름 60㎝, 짧은지름 40㎝의 타원형) 땅바닥에 있던 화덕이 방 한 끝에 설치되는 첫 단계의 것이다. 이곳에 아궁이의 불을 떠 옮겨 묻어서 불씨를 보존하며 관솔 따위를 지펴서 조명을 하기도 하는데, 이를 우등불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싸리로 우산처럼 엮은 어리(개성에서는 '기태', 함경도에서는 '어룽태'라고 한다.)를 얹고 그 위에 젖은 옷이나 관솔 따위를 올려놓아 말리기도 한다. 제주도의 봉덕은 마루 한복판에(이것이 없는 집에서는 흙바닥에) 박아놓은 가로 50㎝, 세로 30㎝, 깊이 15㎝, 두께 5㎝쯤 되는 네모꼴의 돌이다. 이곳에 불을 지펴서 간단한 음식을 끓였으며 관솔불을 피워서 집안을 밝히기도 한다. 또, 추운 때에는 이 주위에서 잠을 잔다. 따라서, 봉덕은 일본의 이로리와 기능이 같은 셈이나 규모가 작고 주위에 앉을 사람의 자리가 정해져 있거나 하는 따위의 까다로운 제한이 없을 뿐이다. 강원도의 화투는 부뚜막 한쪽에 진흙을 이겨서 화로 모양으로 쌓은 것이다(높이 70∼80㎝). 위에는 솥을 걸 수 있도록 우묵한 자리를 내고 이와 별도로 아래쪽에 한 변의 길이가 20㎝쯤 되는 네모꼴의 구멍을 내었다. 위·아래 사이는 막혔으며 윗구멍에 불을 담아서 음식을 데우거나 집안도 밝힌다. 아랫구멍에는 불씨를 묻는다. 
[화로의 용도 및 특징]
예전에는 불씨가 집안의 재운을 좌우한다고 믿어서 집에 따라서는 불씨가 담긴 화로를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대대로 물려주었으며, 종가에서 분가할 때에는 그 집의 맏아들이 이사하는 새집에 불씨 화로를 들고 먼저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다. 또,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거나 향교에서 제례를 올릴 때 향에 붙이는 불은 특정한 집에서 옮겨다 쓰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붙박이 시설들이 들어 옮길 수 있는 화로로 발전하자 그 용도는 매우 많아졌다. 아궁이의 대용은 물론이고 겨울철에는 빼놓을 수 없는 난방구의 하나가 되었다. 이것만큼 상하 계층이나 빈부의 차이 없이, 그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곳에서나 두루 쓰이는 살림살이는 드물다. 농가에서 흔히 쓰던 질화로는 자배기를 닮아 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졌으며 좌우 양쪽에 손잡이가 있으나 받침은 달리지 않았다. 이에 비하여 무쇠화로의 형태는 질화로와 비슷하나 손잡이가 밖으로 돌출되고 바닥에 발이 셋 달린다. 상류층에서 많이 쓴 놋쇠화로에는 비교적 너른 전이 달리고(전화로라고도 부른다.) 다리의 윗부분은 개다리처럼 앞으로 조금 돌출된 특징을 지닌다. 돌화로는 흔히 네모꼴을 이루며 둥근 쇠를
1327 화로(火爐) 한국(韓國)
석(石)

용도기능 주(住) 생활용품(生活用品) 난방구(煖房具) 화로(火爐)
장르 민속품(民俗品) 민속품(民俗品)
유물번호 002680 / 000
상세설명 [정의]
숯불을 담아놓는 그릇.
[개념]
오지·무쇠·놋쇠·곱돌 따위로 만들며 형태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또, 쓰임에 따라 불씨 보존 및 보온을 위한 것, 차를 달이는 것, 난방을 위한 것, 여행 때 가마 안에서 쓰던 수로(手爐) 따위로 나눌 수 있으나 몇 가지 구실을 함께 하는 것이 보통이다. 화로는 본디 화덕에서 비롯되었으며 등듸나 화투 또는 봉덕의 단계를 거쳐 완성된 기구이다.
[역사]
함경도 지방의 등듸는 선사시대의 화덕이 변형, 발전된 것이다. 청동기시대의 화덕은 집자리 가운데 땅을 오목하게 파고 주위에 어린아이 머리만한 돌들을 둘러놓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철기시대의 것은 그 테두리를 진흙으로 둘러놓아, 등듸가 이 시기에 완성되었음을 알려준다. 등듸는 정주간에서 부엌으로 내려가는 한 끝에 진흙으로 쌓아 만든 것으로(높이 20㎝, 긴지름 60㎝, 짧은지름 40㎝의 타원형) 땅바닥에 있던 화덕이 방 한 끝에 설치되는 첫 단계의 것이다. 이곳에 아궁이의 불을 떠 옮겨 묻어서 불씨를 보존하며 관솔 따위를 지펴서 조명을 하기도 하는데, 이를 우등불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싸리로 우산처럼 엮은 어리(개성에서는 '기태', 함경도에서는 '어룽태'라고 한다.)를 얹고 그 위에 젖은 옷이나 관솔 따위를 올려놓아 말리기도 한다. 제주도의 봉덕은 마루 한복판에(이것이 없는 집에서는 흙바닥에) 박아놓은 가로 50㎝, 세로 30㎝, 깊이 15㎝, 두께 5㎝쯤 되는 네모꼴의 돌이다. 이곳에 불을 지펴서 간단한 음식을 끓였으며 관솔불을 피워서 집안을 밝히기도 한다. 또, 추운 때에는 이 주위에서 잠을 잔다. 따라서, 봉덕은 일본의 이로리와 기능이 같은 셈이나 규모가 작고 주위에 앉을 사람의 자리가 정해져 있거나 하는 따위의 까다로운 제한이 없을 뿐이다. 강원도의 화투는 부뚜막 한쪽에 진흙을 이겨서 화로 모양으로 쌓은 것이다(높이 70∼80㎝). 위에는 솥을 걸 수 있도록 우묵한 자리를 내고 이와 별도로 아래쪽에 한 변의 길이가 20㎝쯤 되는 네모꼴의 구멍을 내었다. 위·아래 사이는 막혔으며 윗구멍에 불을 담아서 음식을 데우거나 집안도 밝힌다. 아랫구멍에는 불씨를 묻는다. 
[화로의 용도 및 특징]
예전에는 불씨가 집안의 재운을 좌우한다고 믿어서 집에 따라서는 불씨가 담긴 화로를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대대로 물려주었으며, 종가에서 분가할 때에는 그 집의 맏아들이 이사하는 새집에 불씨 화로를 들고 먼저 들어가는 것이 관례였다. 또,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거나 향교에서 제례를 올릴 때 향에 붙이는 불은 특정한 집에서 옮겨다 쓰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붙박이 시설들이 들어 옮길 수 있는 화로로 발전하자 그 용도는 매우 많아졌다. 아궁이의 대용은 물론이고 겨울철에는 빼놓을 수 없는 난방구의 하나가 되었다. 이것만큼 상하 계층이나 빈부의 차이 없이, 그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곳에서나 두루 쓰이는 살림살이는 드물다. 농가에서 흔히 쓰던 질화로는 자배기를 닮아 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졌으며 좌우 양쪽에 손잡이가 있으나 받침은 달리지 않았다. 이에 비하여 무쇠화로의 형태는 질화로와 비슷하나 손잡이가 밖으로 돌출되고 바닥에 발이 셋 달린다. 상류층에서 많이 쓴 놋쇠화로에는 비교적 너른 전이 달리고(전화로라고도 부른다.) 다리의 윗부분은 개다리처럼 앞으로 조금 돌출된 특징을 지닌다. 돌화로는 흔히 네모꼴을 이루며 둥근 쇠를
1326 백자떡살(白磁餠壓印) 한국(韓國)
도자기(陶磁器)
백자(白磁)

용도기능 식(食) 가공(加工) 가공(加工) 떡살(떡살)
장르 민속품(民俗品) 민속품(民俗品)
유물번호 002674 / 000
상세설명 [정의]
흰 떡이나 쑥떡 같은 것을 눌러 방형(方形) 또는 원형(圓形)이 되도록 떡의 모양과 무늬를 찍어내는데 쓰는 일종의 도장과 같은 용구.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떡살은 재질에 따라 나무떡살과 자기떡살로 나눌 수 있다. 단단한 소나무·참나무·감나무·박달나무 등으로 만드는 나무떡살은 1자 정도의 긴 나무에 4∼6개의 각기 다른 무늬를 새긴 것이다. 사기·백자·오지 같은 것 등으로 만드는 자기떡살은 대개 보통 5∼11㎝ 정도의 둥근 도장 모양으로,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잡고 꼭 누르게 되어 있다. 특히 궁중에서 쓰던 사기떡살은 고급스러운 백자(白磁)로 만든 것이 많다. 떡살의 문양은 주로 부귀(富貴)와 수복(壽福)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는 길상(吉祥)무늬를 비롯하여 장수와 해로를 뜻하는 십장생(十長生)·봉황·국수무늬, 잉어·벌·나비·새·박쥐 등의 동물무늬와 태극무늬, 빗살 등의 기하학적 무늬, 만(卍)자 등의 불교적인 무늬와 꽃· 수레바퀴무늬 등 아주 다양하다.  특히 떡살의 문양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좋은 일, 궂은 일, 돌, 회갑 등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했다. 단옷날의 수리치절편에는 수레무늬, 잔치떡에는 꽃무늬, 사돈이나 친지에게 보내는 떡에는 길상무늬를 찍었다. 특히 선물용으로 보내는 떡은 그 문양에 따라 보내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떡살에는 반달모양을 내게 하는 떡살과 원형의 떡 위에 무늬를 내는 떡살의 두 가지가 있다. 전자를 '솔편떡살'이라 하고 후자를 '절편떡살'이라고 한다. 이들 솔편과 절편을 통칭해서 '곤떡'이라 하는데, 이때 솔편만을 지칭하여 말할 때는 '반착곤떡'이라고 한다. 반착곤떡인 솔편떡살은 무늬가 없으나, 원형의 절편떡살에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무늬가 있다. 떡의 모양이나 종류는 기제사(忌祭祀) 등, 때와 형편에 따라 천지일월(天地日月) 성신운무(星辰雲霧)와 사람 모양 등으로 그 모양이 다양하다. 그렇지만 대개 떡살로 찍어 내는 제사떡은 절편을 만들 때 써 왔던 것이다. 절편이란 쌀가루로 만든 둥근 흰 떡으로서, 일명 '동그랑곤떡'이라고도 부르며, 떡의 앞면에만 떡살로 눌러 무늬를 찍어낸 떡을 말한다. 떡살의 무늬는 일반적으로 가문에 따라 독특한 문양이 정해져 있었다. 그 문양은 좀처럼 바꾸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집안에 빌려 주지도 않았다. 부득이하게 떡살의 문양을 바꾸어야 할 때에는 문중의 승낙을 받아야 할 만큼 집안의 상징적인 무늬로 통용되었다. 이 떡살은 백자로 만든 떡살이다. 백자 떡살은 나무 떡살과는 달리 하나 하나의 떡에 문양을 찍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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