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호선 (명파∼송현간) 도로확․포장 문화재 지표조사
- 작성일
- 10-12-16 11:46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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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호선 (명파∼송현간) 도로확․포장 문화재 지표조사
- 기 간 : 2001.12 ~ 2001.12
- 관련부서 : 학예연구실
이 조사는 건설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7호선(부산∼온정)중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송현리 구간까지 국도 7호선의 간선기능제고 및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야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새로이 건설할 계획에 따라 도로건설예정지역에 있는 각종 유적·유물 등에 대한 정확한 분포현황을 파악하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지금의 국도 7호선은 근래에 들어 교통량의 증가에 따른 심한 정체성, 험한 지형여건에 의한 교통사고의 위험성, 주요 지역산의 접근성 불리 등 도로의 역기능 현상이 초래됨에 따라, 이 구간에 대하여 장래 교통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발전 도모, 물류비 절감, 해안 관광개발계획에 위한 관광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미 국도 7호선 일부 구간에 대한 4차선 확장 및 포장 공사를 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추진계획 중에 있다.
이와 같은 국가 기간산업시설로서의 도로건설과 같은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필연적으로 기존의 자연환경 파괴 및 지형변경을 수반하게 되며 아울러 그 과정에서 각종의 문화유적이 파괴되거나 인멸되는 피해를 받게 됨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금번 조사는 이러한 도로건설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화유적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로건설구간내에 분포하고 있는 문화유적의 제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문화재의 발굴·보존·복원 등 효율적이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는데 주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