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427호선(통리~신리간)도로확․포장공사구간내 지표조사 보고서
- 작성일
- 10-1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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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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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427호선(통리~신리간)도로확․포장공사구간내 지표조사 보고서
- 기 간 : 2001.10 ~ 2001.10
- 관련부서 : 학예연구실
금번 조사는 지방도427호선(황지~근더간)중 강원도 태백시 연화동 통리에서 삼척시 도계읍 신리를 연결하는 지방도의 간선기능제고 및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존의 2차선을 확·포장공사와 더불어 신리재터널 설치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도로 공사에 앞서 공사구간내에 산재하고 있는 각종 문화재(유적·유물)에 대한 정확한 분포현황을 파악하고자 (주)만영엔지니어링과 (주)삼원기술단에서 공동으로 우리 박물관에 문화재 지표조사를 의뢰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지금의 이 지방도는 험한 지형여건에 의한 교통사고의 위험성, 주요 지역간의 접근성 불리 등 도로의 역기능 현상이 초래됨에 따라, 이 구간에 대하여 장래 교통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발전 도모, 물류비 절감, 관광개발계획에 의한 관광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기존의 도로를 확·포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와 같은 국가 기간산업시설로서의 도로건설과 같은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필연적으로 기존의 자연환경 파괴 및 지형변경을 수반하게 되며 아울러 그 과정에서 각종의 문화유적이 파괴되거나 인멸되는 피해를 받게 됨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금번 조사는 이러한 도로건설 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문화재의 훼손 및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구간 및 그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문화재의 제반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문화재의 발굴·보존·복원 등 효율적이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